ELS 란?
- Equity Linked Securities
- 금융파생상품의 하나로 특정 주식의 가격이나, 주가지수의 수치에 연계된 매우 위험성이 높은 증권
- 개별 주식, 인덱스 지수에 연동된 상품까지 다양하게 존재한다.
- 일반적으로 연 5~25% 수익률을 확정시켜 놓고 있다는 것이 특징.
- 현물 주식, 펀드와 달리 기대수익률이 아닌 확정수익률이기 때문에, 이론상 블랙 스완이 없고 예상대로 시장이 흘러간다면 계약 만료시점에서 약정된 수익을 얻을 수 있다.
- 일반적인 ELS는 단순하게 말하면 ‘고객이 ELS 발행자에게 풋 옵션을 매도하는 것’과 같은 구조이다.
- 반면, 기초자산의 가격이 크게 떨어져 낙인(Knock-in) 베리어 옵션(barrier option)이 작용하게 되면, 고객은 매우 큰 손해를 볼 수 있다.
- step-down 방식 ELS의 경우 6개월 단위로 기초지수를 평가하여, 하한선 이상(보통 초기값의 80~90%)이면 약정 이율을 더해 조기상환 한다.
- 만약 녹인 구간에 진입한 적이 있더라도 자산평가때 하한선 이상이라면 원금과 수익을 받을 수 있다.
- 원금의 100%를 보장하는 원금보장형에서부터 80~90%까지 보장하는 부분보장형, 원금을 보장하지 않는 원금비보장형까지 매우 다양한 ELS가 존재하고 있다.
- ELF는 ELS를 투자하는 펀드로 사실상 ELS라고 보면 된다.
- 굳이 펀드로 한단계를 거치는 이유는 은행처럼 펀드를 팔 수 있지만 ELS를 팔 수 없는 곳에서 ELS를 판매 하기 위한 것이다.
- ELS는 증권사에서 자체 발행하기 때문에 수익률 조정을 통해 별도의 수수료 이익을 남길 수 있지만, 은행은 그렇게 할 수 없어서 선취수수료를 받는다.
- ELF의 경우 상승장에서는 수익이 개별 ELS 최대 수익률로 고정되지만, 하락장에서는 하락 범위 그대로 수익률에 반영된다. 하지만 ELF는 펀드 특성상 매일 기준가 산정이 이루어져 아직 확정되지 않은 손실도 ELF에서는 바로 손실로 반영된다.
종류
원금 보장형(ELB)
- 원금보장형은 고객이 맡긴 돈의 원금엔 거의 손대지 않고 이자를 사용하는 구조로 투자가 진행된다.
- 일정량의 원금은 보장하므로 비보장형처럼 깡통을 차지 않는다는 점을 광고
- 1억을 2년만기 ELS 원금보장형에 넣으면 2년 후의 원금 8734만 을 제외한 1260만원을 가지고 옵션매도에 베팅해서 수익을 올리게 된다.
- 원금 부분 보장형도 비슷한 원리로 원금의 10% 손실 감수를 계산하여 원금 10%만큼을 더 더한 금액으로 옵션매도에 베팅한다.
- 실제 손익을 계산하면 손실이 발생하면 2년간의 이자수익이 사라지는 것과 마찬가지기 때문에 2년 금리 7%로면 2년뒤 원금 1억 뿐만 아니라 1억 1450만원을 얻어야 손해를 보지 않는 개념이다.
원금 비보장형
- 원금 비보장형 ELS는 K.I 배리어(Knock-In Barrier, 원금손실 발생가능 조건)까지 기초자산이 하락하지 않으면 확정수익을 지급하고, K.I 배리어를 깨고 기초자산 가치가 내려가버리면 그 손해를 전부 계산하는 방식이다.
결론
- 위험에 따른 수익률을 확정되어 있지만, 손실에 대한 리스크도 크기 때문에 금융상식이 있는 사람들이 기피하는 상품이라는 의견도 있음.
- 계약기간, 조건, 배당금 x, 운용 수수료 등을 고려한 후 투자 해야 한다.
참조
https://namu.wiki/w/주가연계증권